국립김해박물관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내달 1·2일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여름문화축제'를 연다.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천연비누, 부채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천연비누 만들기는 당일 선착순 200명, 부채 만들기는 당일 선착순 150명까지 현장 접수할 예정이다.

2일에는 박물관 강당에서 오전 11시∼낮 12시, 오후 3∼4시 두 차례 관객과 배우가 함께 즐기는 체험놀이극 <호랑이 오빠 얼쑤>가 펼쳐진다. 호랑이의 엉뚱한 효도기를 통해 가족애를 되돌아본다. 사람과 동물(자연)이 가족이 되는 이야기다. 공연 시작 25분 전부터 공연당 입석표 70매를 발권한다. 공연 예약은 이미 끝났다.

이틀간 김해박물관을 찍어서 당일 SNS에 올린 관람객 선착순 350명에게는 개관기념품(연필, 필통 세트)을 준다. 문의 055-320-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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