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상용화 로드맵 추진

불황에 허덕이는 조선산업을 되살리는 방안으로 스마트 선박이 떠올랐다. 스마트 선박은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안전하게 자율 또는 무인 운항하는 선박과 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정부는 1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친환경·스마트 선박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오는 3월 중 '스마트 선박 상용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달부터 기존 조선소나 조선소 기자재 업체의 스마트 조선소화(化)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해운·조선 상생협의체를 매월 1회 열고, '친환경 선박 전환 촉진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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