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검도회가 22~23일 1박 2일간 남해군 EG미조힐링리조트에서 검도 가족 힐링캠프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경남검도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남 검도육성학교 선수와 동호인을 초청해 검도 강의와 검도인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었다. 행사에는 김종민 경남검도회 부회장(EG미조힐링리조트 대표·이건장학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마산가포고 유재민, 김해영운고 박형우, 영산대 이현재 선수가 각각 경기력 향상 장학금 50만 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지금까지 소외계층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기회가 된다면 우수 검도 선수들에게도 지원의 폭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검도회가 22~23일 개최한 '검도 가족 힐링캠프' 참가자들이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검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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