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치 본란의 글 <밤중 전화로 깨달은 매화>의 전화 주인공(필자의 언론 동도/고향 쪽 친지/본보 열독 마니아), 그 열혈 '비분강개'님이 다시금 거나해진 의기로 홍준표 경남지사 막말 과녁에다 전화 욕 퍼붓기 사격을 해댔습니다.

"홍트럼프 그 ×× 미쳤어! 완전 미쳤어! 고인(故人) 노무현을 모독했어. 뭐, '민주당 1등 후보는 지(제)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 그러니 콱 줴박혔지. '인두겁을 썼다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다'! 어이 <바튼소리>, 다 같은 사람이 아닌 홍가(洪哥) ×이 쓴 게 인두겁이 아니라면 그 대신 쓴 게 있겠지. 그 개× 같은 게 뭔지 알아? 그건 말야 구피(狗皮)야! 개껍데기란 말야! '성완종 뇌물' 상고심 대기 주제에 소란 시장효과(노이즈 마케팅)로 대선 대목장 노림꾼이 되어 가지고 그 '개껍데기'에 걸맞은 소리, 개× 같은 소리나 씨부리다니 참 어이가 '해브 노(없다)'다. 어이구 애물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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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의) 유죄 확신할

제보를 가지고 있다!"

민병두(민주) 의원의 말에

어, 뭐? 관심들이 쏠렸네

귀 밝은

상고심이 선잠 깨어

얼른 자세 가다듬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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