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홈경기 냉장고 등 선물
스페셜 유니폼도 경매 진행

프로농구 창원LG 세이커스가 구단 창단 20돌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창원LG는 9일 "오는 11일 오후 4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SK 나이츠와 홈경기에서 창단 20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LG 구단은 '르꼬끄 응원타임, 룰렛 이벤트, 마네퀸 캠, 이모티콘 캠, 키스타임' 등 경기 중간에 열리는 주요 이벤트 시간에 팬들에게 르꼬끄 경품을 전달한다. 또 경기가 끝나면 추첨을 통해 'LG전자 DIOS냉장고'를 선물한다.

2쿼터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13개월 미만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뛰어노는 '베이비런 시즌2'를 진행해 우승 가족에 'LG전자 꼬망스세탁기'를 전달한다.

또, 구단은 1997년 창단 때부터 2017년까지 구단 20년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LG 구단은 20주년을 기념해 KBL 최초로 제작한 반팔 스페셜 유니폼을 이날 경기에서 선보인다. 스페셜 유니폼은 추후 팬들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경매에서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창원LG 조성민(왼쪽)과 김종규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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