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지난 8일 자로 지역 암 환자 2000명을 치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삼성창원병원은 2013년 4월 방사선종양학과가 창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신설될 당시 지역 암 환자들의 원정진료에 따르는 불편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삼성창원병원 측은 "암 종류, 크기 등 환자 상태에 따라 4차원 방사선 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 체부정위 방사선 치료 등 고난도 특수치료를 삼성서울병원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시행해 암 환자의 치료 효과는 높이고 후유증은 최소화하는 치료법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홍성화 병원장은 "앞으로도 새 본관 개원을 통해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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