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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튼소리]김종인의 '개헌 빅텐트' 놀음

2017년 03월 17일(금)
전의홍 webmaster@idomin.com

올 1월 12일 치 본란의 글 <70대 그리고 '칠칠찮다'란 말>을 되짚어 봅니다. '여기도 7, 저기도 7, 7들이 판친다'는 구절의 '7들'을 모으니 '칠칠(77)'이라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법꾸라지' 김기춘과 7일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나이는 만(滿) 77세입니다. 그들의 신산(辛酸)이 아무리 봐도 칠칠치 못한 것만 같아 "저 나이에 웬 고생들이람" 하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

주접들지 않고 깨끗하다는 칠칠하다와는 거리가 먼 김기춘은 차치하고, 김종인의 경우 "아무 일도 할 게 없으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 했습니다. 그래서 떠올려 본 인물이 '통 속의 철학자' 디오게네스! 시민들이 전쟁 준비에 바쁜 어느 날, 디오게네스는 통을 시시포스가 바윗돌을 반복해 굴려 올리듯하며 '빈둥빈둥 미안'을 씻고자 했습니다. 김종인의 '개헌 빅텐트' 놀음은 디오게네스 '통' 흉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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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보다 나은 후보는 없다"

윤여준이 치켜세워준다고

"나더러 순교하라면 하겠다"

우쭐해져 대선 폼 잡나?

폭설 속

길 찾게 해준 늙은 말

지혜나 '칠칠(77)하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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