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사 추가 선발…3년간 지원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스타기업 지정(11개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연간 7000만 원 이내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지난 2월까지 접수 결과 1차로 11개사(45개사 신청)를 선정했고, 3월 말까지 2차 접수로 2개사를 추가 선발해 올해 모두 13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호하이드로릭(대표이사 손호연)은 2000년 창원에서 개인기업으로 시작해 2010년 법인 전환, 2011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며 기술경영에 힘써 왔다. 굴착기 전자유압 시스템 개발에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으로 최고의 품질, 최저 원가를 실현해 차세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외 도내 10개사가 1차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센터 컨설턴트가 현장방문으로 국외 권리화, 선택형 IP,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IP맵 등의 사업을 예산범위 내 선택해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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