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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마산구장 출정식 "정상까지 거침없이 가겠다"

마산구장서 출정식 '만남 2017'
김경문 감독 '시즌 우승' 출사표
외국인 선수 인사·팬 응원도

2017년 03월 20일(월)
강해중 기자 midsea81@idomin.com

"올해도 정상을 향해 도전하겠다."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2017시즌 출사표로 '우승'을 꺼냈다.

지난 18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는 삼성과 시범경기가 끝난 뒤 NC의 시즌 출정식인 '만남 2017' 행사가 열렸다.

이날 야구장을 찾은 6000여 명의 관중들 가운데 상당수가 경기가 끝난 뒤에도 그대로 남아 NC 선수단 시즌 출정식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지난해 코리안 시리즈 이후 3월이 돼서 다시 팬들과 만나게 돼 가슴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우리 스태프와 선수들 정상을 향해 갈 준비를 마쳤다. 팬들의 응원이 많이 필요하다. 올 시즌 많이 응원해달라"며 "올해 정상을 향해서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장 박석민과 투수조 조장 임창민, 야수조 조장 모창민도 이 자리에서 팬들에게 새 시즌 각오를 전했다.

지난 1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 '만남 2017' 행사에 참가한 팬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C다이노스

박석민은 "올해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민은 "프로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이겨야 된다. 무조건 이기겠다"고 선언했고, 모창민은 "올해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많이 와서 응원해주시면 우리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새 외국인 선수 2명도 홈 팬들 앞에 인사를 했다. 재비어 스크럭스와 제프 맨쉽은 NC 팬들에게 "가족으로 받아들여줘서 고맙다. 한국이 좋다"고 말했다. 스크럭스는 한국어로 "NC다이노스 팬 사랑해요"라고 인사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어서 선수단은 올 시즌 개인 목표를 적은 야구공을 타임박스에 담았다. 권희동은 '가을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부상 없는 시즌'을, 최금강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10회, 평균자책점 3점대'를, 구창모는 '올 시즌 아프지 않기, 좌완투수로 10승 하기, 팀에 보탬이 되기'를 각각 야구공에 새겼다.

타임박스는 2017시즌이 끝난 뒤 열리는 타운홀 미팅 때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NC 팬들도 선수단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민규 씨는 "NC 처음 시작할 때 꼴찌한다고 했는데 우리 꼴찌 안 했다. 올해도 우승 후보로 두산을 꼽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NC가 올해 우승한다. 거침없이 가자"라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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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중 기자

    • 강해중 기자
  • 경남도민일보 문화체육부(체육 담당) 기자입니다. 휴대전화는 010-9442-101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