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7일 올해 첫 '창원시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환균) 정기회의'를 열어 제2기 균형발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시작을 알렸다.

창원시균형발전위원회는 통합2기 시정 출발과 함께 시정정책 최초 자문기구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대외협력 및 지역협력 등 2개 위원회에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으로 김용한 (주)동보건설산업 대표이사와 이종구 전 수협중앙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창원시가 대대적으로 발표한 '지역별 발전전략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관리하기 위해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별 발전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지역별 갈등이 우려되는 사업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바탕으로 다음 달 주요사업장 방문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직접 방문을 통해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환균 창원시 균형발전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보다 냉철한 시각으로 창원의 현실을 점검하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우리시의 균형발전전략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완벽한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고견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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