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 20분께 경남 김해시 내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당시 집 안에 혼자 있던 박모(59·여)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 60㎡가량을 태우고 1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불이 난 주택의 창문 등이 모두 닫혀 있어 바깥에서 화재 발견이 늦었던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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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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