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제21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새남해농협과 남해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남강홀에서 열렸다.

남해군에서는 농식품가공분야 수출 공로상 부문에 새남해농협 식품가공공장이, 농수산물 수출시책 유공자 부문에 남해축협 김태길 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새남해농협은 수출 신장률 28%, 수출실적 13만 7000만 달러를 달성한 공로로, 남해축협 김태길 과장은 마늘 먹는 보물섬 남해 한우의 브랜드 활성화와 유통 촉진 홍보 마케팅 등에 기여해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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