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읍장 전원학)은 '제5회 물금읍 벚꽃길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를 오는 4월 1·2일 이틀간 물금읍 낙동강 둔치인 황산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역 명소인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가족과 꽃놀이와 함께 문화행사를 즐기면서 읍민을 넘어 시민의 화합을 기원한다.

특히 물금역에서 황산문화체육공원을 잇는 황산육교 개통식에 이어 황산육교를 건너서 행사장까지 가족과 함께 걷기, (사)한예총·시립합창단·양산금파예술단·(사)대한연예인예술단 공연, 읍민 즉석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MC 이경이 진행하는 축하 공연에는 높은음자리 김장수, 매력적인 저음 박일남, 약사가수 황원태, 북한가수 진달래 등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해 양산시민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 1일 예선을 시작해 2일 본선이 열리는 읍민노래자랑에는 마을별 대표와 지역 노래교실 대표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