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과 경남지방경찰청은 22일 오전 8시부터 창원대방중과 안남초 일대에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의 협업기관인 경남교육청, 경남지방경찰청, 경남도청,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도의회, 창원교육지원청 등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은 등굣길 '학교폭력 신고는 117'이라는 기념품을 나눠줬고, 대방중과 안남초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경남지방경찰청 박진우 청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은 학교와 사회의 공통적인 책무"라며 "학생들이 폭력 없는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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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창원 대방중, 안남초 일대에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이 열렸다.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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