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창원공장을 총괄할 본부장으로 김선홍(56·사진) 전무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전무는 1987년 입사(당시 대우자동차)하고서 인천 부평 엔진구동공장 혁신담당, 전북 군산 엔진생산담당을 거쳤다.

또한 2012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군산공장 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김 전무는 2006년 군산공장 디젤엔진 공장 준공과 안정적 양산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지엠 사장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군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에 출시된 신차인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성공적인 양산을 이끄는 등 업무 성과를 보여줬다.

김 전무는 전남 영암 출생으로 아주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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