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주주로 골프장을 운영하는 ㈜창원컨트리클럽(이하 창원CC) 새 대표이사에 송부욱(67·사진) 씨가 27일 선임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 주총까지 2년 임기를 수행한다.

송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창원CC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대 후보인 정오균 씨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밖에 이날 주총에서는 윤종경, 박종춘, 한동환, 박종훈, 김주복, 강병창, 김진득, 변철호, 정율근, 박경근 씨 등 10명이 새 이사로 선출됐다.

송 대표이사는 "대표이사를 뽑는 제도를 바꿔 직선제로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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