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7 전국봄철종별리그전의 셔틀콕 대결이 지난 24일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108개 팀 1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대결을 펼쳤다.

대회 최종 결과 △여자 초등부 남원주초 △남자 초등부 대전매봉초 △남자 대학부 동의대 △여자 대학부 한국체대 △여자 일반부 MG새마을금고 △남자 일반부 삼성전기가 각각 왕좌를 차지했다.

밀양시청팀(감독 손승모)은 4강에서 삼성전기와 만나 고군분투했지만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밀양시청 이강호 스포츠마케팅계장은 "앞으로 총 3회의 봄철종별리그전을 매년 개최하게 된다.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는 밀양을 방문하는 선수나 임원 및 가족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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