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정현철과 우주성, 이반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5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양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미드필더 정현철과 수비수 우주성과 이반을 베스트11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현철은 1-1 동점 상황에서 맞은 후반 추가시간에 안성남의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반과 우주성 또한 안양의 강력한 압박 속에 인상적인 수비를 펼쳤다. 이들은 특히 위기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해 수차례 실점을 막아냈다.

이들의 활약으로 경남은 4승 2무로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5라운드 MVP에는 부산의 이정협이, 베스트 팀에는 부산 아이파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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