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7시 42분 경남 사천시 사남면 소재 한 회사에서 A(58)씨가 동료(여·41)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동료는 사건 직후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당시 옆에서 말리던 다른 동료(여·50)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A 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다.

A씨와 다른 동료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평소에 직장 동료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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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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