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작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20일 미디어데이를 연다.

KBL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 교육장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데이에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출사표와 각오를 밝힌다. KBL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리 선정한 팬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먼저 진출한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과 오세근, 양희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전팀은 19일 치러지는 5차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고양 오리온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면 추일승 감독과 이승현, 장재석이 참석한다. 서울 삼성이 이기면 이상민 감독과 주희정, 김준일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데이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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