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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성·다양성·사회적 가치…4차 산업혁명 특성 읽어야"

경남경총 세미나서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 특강

2017년 04월 20일(목)
이시우 기자 hbjunsa@idomin.com

"4차 산업혁명 시대, 민첩성 다양성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라."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가 19일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제 257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이 '4차 산업혁명을 디자인 싱킹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형원준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찾아왔다. '애플'이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대량 고객화(Mass Customization) 시작을 알렸고, 소비자를 프로슈머(Prosumer)로 만들었다. 애플은 IOS 플랫폼을 제공해 소비자가 스스로 최적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이를 실현했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는 세 가지 측면이 있다고 했다. 형 사장은 "첫 번째는 민첩성이다. IT가 급격히 성장했고 영상기기 또한 실제 세계를 그대로 재현해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할리 데이비슨과 아디다스 또한 소비자가 자기 특성을 반영해 주문하면 당일 내로 출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는 다양성이다. 현대의 소비자는 개인 욕구를 모두 맞춰주기를 원한다. 이런 요구를 모두 수용하고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1·2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모든 대중이 똑같은 모델을 쓰도록 생산자가 규정했다면 3차 산업혁명은 그 한 가지 종류를 수십 개 종류로 확대시켰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모든 고객 요구를 다 맞추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사회적 가치라고 했다.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면서 진정성을 검증받는 시대로, 과거에는 어려운 지역에 연탄을 나르는 행사만 해도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었지만 지금은 CEO나 임직원이 진정성을 지녔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형 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성공하려면 이 세 가지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 세 가지 수준을 높여야 한다. 속도와 민첩성, 각자 다양성 이해, 소비자 개개인을 이해하고 감성을 교류하며 거기에 정보기술(IT)을 동원하는 게 뭣보다 중요하다"며 강의를 마쳤다.

경남도와 BNK경남은행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조찬회에는 강요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경남울산재향군인회 손도수 회장, 한국은행 경남본부 서영만 본부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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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기자

    • 이시우 기자
  • 직전 자치행정1부(정치부) 도의회.정당 담당 기자로 일하다가 최근 경제부 (옛 창원지역) 대기업/창원상의/중소기업청 경남지역본부/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