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끈 정원진과 우주성이 7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7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경남에서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경기에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기록한 정원진과 후반 3분 정현철의 쐐기골을 도운 우주성이 나란히 평점 6.5를 받아 미드필더 부문과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정원진은 이번 시즌 베스트11에 처음 뽑혔고, 우주성은 2번째 선정이다.

한편, 7라운드 MVP에는 FC안양의 미드필더 정재희가 선정됐다. 정재희는 서울이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35분 선제골을 기록하고 후반 48분 최재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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