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9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20여 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광일 산업통산자원부 주문관이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18년 9월까지 신청받는 사업다각화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업다각화를 시도하는 조선기자재 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내에서 연속해 3년 이상 사업을 한 상시고용인이 5명 이상, 최근 2년간 평균 조선기자재 매출비중이 30%인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규모는 중견기업은 설비투자금 11%이내, 중소기업은 설비투자금액 14%이내다. 여기에 더해 상시고용 인원 증가율에 따라 최대 5%까지 추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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