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우포누리'가 2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우포누리는 양파, 마늘, 단감, 미나리, 파프리카, 풋고추, 오이, 인동초한우가 유명한 창녕군 농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브랜드다. 군은 그동안 우포누리 농산물 공동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쇼핑몰(WWW.Uponuri.com) 외에도 옥션, G마켓, 11번가 등에 창녕군관을 개설해 브랜드 홍보에 힘을 쏟아 왔다.

이날 사천시는 자치단체 부문 시부에서 1위에 선정됐다.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의 비전을 담아 '하늘로 바다로 사천으로'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공표해 '하늘과 바다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함으로써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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