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BN)그룹이 올해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비엔그룹은 20일 부산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비엔그룹 계열사인 대선주조(주)조우현 대표이사가 참석해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비엔그룹은 올해로 17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최성욱 대선주조 부장은 지역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앞서 비엔그룹은 지난달 29일 '제28회 부산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에도 동참했다. 합동결혼식에서는 김기현 대선주조 이사가 부산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매년 행사후원에 동참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며 "향토기업으로 장애인 문화축제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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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현(왼쪽) 대선주조(주) 대표이사가 20일 열린 ‘제37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비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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