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28억 매출 상승 도모
40세 이상 새 입주기업 모집 중

영산대(총장 부구욱)가 운영하는 시니어 창업센터가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 이 덕분에 올해 사업비가 늘어난 상태로 새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40살 이후 은퇴자와 재직 시니어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실전 창업교육 시행, 네트워킹 구축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는 20여 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있으며 도내에는 영산대 양산캠퍼스 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된다.

운영성과로는 2014년부터 지금껏 창업기업 44개사에서 2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현실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창업기업과 선도기업의 연계, 창업자금 알선 등 네트워크 활성화도 한몫했다.

2017년 주요 교육 내용은 실전 창업교육, 네트워킹 지원(세미나·워크숍 등 아이템 개발 관련 업종별 기업 네트워킹), 마케팅 사업 지원(예산 한도 내 별도 심사 뒤 우수기업 대상 지급) 등이다. 40살 이상 창업 의지가 있는 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센터를 방문해 매니저와 면담하고자 신청서를 작성하고서 입주하면 된다. 문의 055-380-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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