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서 선거벽보를 훼손한 30대가 붙잡혔다.

ㄱ(30) 씨는 21일 밤 12시 1분쯤 산호동 한 아파트 담장 벽면에 게시된 선거벽보를 우산으로 5차례가량 찔러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포스터를 30㎝가량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ㄱ 씨는 소주 3병 이상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에서 벽보를 훼손했다고 시인했다. 또 ㄱ 씨는 "특정 후보자에게 반감은 전혀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