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최의 '정부혁신(정부3.0) 책임관 회의 및 혁신 워크숍'에서 경남도가 2016년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4억원 전액은 서민복지사업에 투입된다. 도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번째로 지난 25일 수상했다.

도는 서민복지 강화를 위해 특화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서민자녀 4단계 교육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오지 주민들의 발 역할을 한 '브라보 택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업 '경남형 기업트랙' 등이 높이 평가됐다는 것이다.

이 밖에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선도과제 공모에 '층간소음 등 무료 환경분쟁조정 서비스'가 선정됐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관협력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사업'이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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