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이 군정 추진" 

지난 26일 차정섭 함안군수가 전격 구속됨에 따라 함안군은 27일 김종화(사진) 부군수 직무대리 체제로 전환했다.

김종화 함안부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실을 찾아 "군수 부재에 따른 군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7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혼연일체로 모든 역량을 쏟아 흔들림없는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 부군수는 군수직무대리 첫날인 이날 오전 8시 30분, 전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통해 부서장 중심으로 흔들림없는 군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56회 경남도민체전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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