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포함 8개 팀 '인재 육성'

쉐보레가 경남·서울·인천·전북지역 중등 축구팀 지원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인재 육성을 꾀한다.

쉐보레는 지난 15일 늦은 오후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과 김경수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과 각 후원 팀 학교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후원 협약식을 했다.

쉐보레는 지역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캠페인으로 연말까지 전국 중등 클럽 축구팀과 여자 중학교 축구팀 등 모두 8개 팀에 축구용품과 장학금 지원, 쉐보레 공식 후원 프로축구팀인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어린 축구 유망주들이 스포츠로 꿈을 이뤄 나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제품 생산 공장이 있는 경남과 전북까지 후원을 확대함으로써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해 4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인천지역 5개 고교 축구부를 후원했으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 내 유휴지를 풋살 경기장으로 조성해 기증했었다.

쉐보레가 지난 15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경남·서울·인천·전북지역 중등 축구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 인재 육성을 꾀하는 후원 협약식을 했다.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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