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치료연구소는 창작 판소리 공연을 들고 남해와 합천을 방문한다.

17일 오후 4시 남해 평리 휴먼시아, 18일 오전 11시 합천 합천댐 효나눔복지센터에서 공연이 열린다.

작품 제목은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다.

슈퍼가게 주인 '슈퍼댁'이 김치냉장고를 타려고 씨름대회에 나간다는 내용을 판소리로 구성했다.

노년층에 익숙한 민요와 성인가요 를 공연 속에 배치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하나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을 찾아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한다.

문의 010-7628-0712.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