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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는 벤처기업 발굴해야"

창원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개최
이탈리아 가조니 교수 주제발표
대학 역할·국가 정책 지원 강조

2017년 05월 18일(목)
박종완 기자 pjw86@idomin.com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신생 벤처기업의 발굴 필요성이 제기됐다.

창원대학교는 17일 창원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2017 제1회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산학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업자에게 세계 시각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각국 창업정책에 대한 발표로 이어진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창업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스타트업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창업의 성장에 대한 외부환경의 영향'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이탈리아 안토넬로 가조니(Antonello Garzoni) LUM 대학 국제협력 부총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신생 벤처기업 발굴은 지역대학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 내 스타트업은 이미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의 추세 중 하나"라며 "대학창업은 지역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의 지원이 전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탈리아는 로마와 밀라노 등 산업화가 이뤄진 곳에 많은 창업기업이 몰려있지만, 지역에 맞는 창업아이디어로 일자리창출 효과와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2017 제1회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콘퍼런스'가 열려 아시아, 유럽 창업정책이 공유됐다. /창원대

안토넬로 가조니 교수는 '지역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스타트업에서 외부환경은 국가적 환경을 들여다봐야 가능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그는 "기업성장의 첫 단추가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국가정책이 중요하다. 또한 대학이 자본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연구·교육에 대한 실마리도 함께 제공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대학 지원 속에 이탈리아 대학창업은 꽃을 피웠다"며 "ICT산업과 생명공·과학 산업, 에너지 환경 산업이 이탈리아 대학창업의 핵심 아이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스타트업을 위해서 '프로세스 개발을 목표로 하는 공공 정책',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 대학 간 교류',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고 개발하는 기술 단지 서비스' 등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대학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창업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도 절실해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경남지역 창업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창원대가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창업성공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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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완 기자

    • 박종완 기자
  • 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경제부기자 박종완입니다. 도내 백화점, 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010-4918-7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