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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특별기획 20부작 <그레이트 지리산> 18일 첫 방영

돌아서면 그리운 지리산 대장정

2017년 05월 18일(목)
최규정 기자 gjchoi@idomin.com

"그러나 굳이 지리산에 오고 싶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그대는 나날이 변덕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이니/ 행여 견딜만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이원규 시인의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중에서)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나 알지 못하는 산. 지리산을 매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MBC경남은 특별기획 20부작 다큐멘터리 <그레이트 지리산>을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산악인 박정헌 씨와 함께 지리산 종주 지도를 제작했고, 매번 다른 게스트와 1박 2일 지리산에 올랐다.

박 씨는 다양한 분야의 길동무와 함께 지리산의 역사와 문학, 전설, 음식, 문화재 등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제작진은 산악인 박정헌 씨와 지리산 종주 지도를 제작했다. /MBC경남

첫 방송 '반야봉으로 튀어'를 시작으로 '장다니골에 봄이 오면', '바래봉 철쭉을 보길 바래', '뱀사골과 아지트', '만추, 지리산' 등을 지나오며 '드디어 천왕봉'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제작진은 "<그레이트 지리산>은 지리산 정상 완주를 목적으로 하거나 관찰의 대상으로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주 지리산을 전하는 사상 최초 정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 '어머니의 산', '백두대간의 시작과 끝', '한국 근·현대사와 주요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곳곳의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지리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훌륭한 처방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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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정 기자

    • 최규정 기자
  • 문화체육부에서 일합니다. 영화와 대중문화, 여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