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도서관(관장 류순희)은 인문학 대중화를 도모하는 2017년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은 5월부터 9월까지 열린다. 이번 사업은 고성 지명의 유래에 착안해 '고성(固城), 단단한 성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체험), 후속 모임을 포함해 10회로 진행된다.

특히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14가족 35명이 참여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고성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임종덕 박사의 공룡이야기 강연을 듣고 군내 고성오광대, 상족암 등을 탐방하고 마지막으로 해남 공룡박물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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