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는 고용악화를 겪는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고용플러스(+) 기업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기업현장지원단은 기업체 관계 기관의 지원정책 현장 전달, 기업지원제도 컨설팅, 고용유지와 노사 분쟁 예방을 위한 인사·노무 컨설팅, 현장지원제도 안내 자료집 제공 등을 지원한다.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창원상의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청장 강요원), 창원시와 18일 오후 2시 창원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원 지역의 대량 고용변동이 예상되는 기업과 퇴직자 재취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충경 상의 회장, 강요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협약 기관 외에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등이 참여기관으로 등록해 지역의 고용악화기업과 노동자, 퇴직(예정)자를 지원한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국내 수요 감소와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투자와 고용의지가 약화하고 있으며 고용악화를 겪는 기업과 퇴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퇴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문의·신청 055-210-3093(창원상의 공공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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