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김홍식 의원이 전원형 은퇴자 마을인 전원주택단지 조성과 관련, 개발행위 지원책을 마련해 고성군 인구증가에 이바지하는 정책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는 주택단지 조성과 관련된 기준안을 마련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적법한 절차에 따른 개발행위는 아낌없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고성읍을 중심으로 통영~대전 고속도로, 국도 33호선과 사천공항, 자연휴양림 등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이 우수해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한 민간사업자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도시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 후 전원생활을 희망해 많은 문의를 하는 실정이어서 군의 인구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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