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6월 3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IBK기업은행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4체급(태백·금강·한라·백두장사)과 여자부 3체급(매화·국화·무궁화급)에서 총 249명(남자부 201명·여자부 48명)의 선수들이 장사 타이틀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도내에서는 남자부에 △태백급(80㎏ 이하) 유영훈, 이영학, 조현찬, 이태형, 이완수(이상 창원시청), 김원호(경남대) △금강급(90㎏ 이하) 김충만(창원시청), 강성인(경남대) △한라급(108㎏ 이하) 김민우, 강규식, 이광재(이상 창원시청), 오현정(경남대) △백두급(145㎏ 이하) 김찬영(경남대) 등 총 13명이 참가한다.

여자부에는 △매화급(60㎏ 이하) 한유란(거제시청) △국화급(70㎏ 이하) 조아현(거제시청), 이나영(경남도) △무궁화급(80㎏ 이하) 정지원(거제시청) 모두 4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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