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기, 딱 그 대상이네

<근>시안 그거 들이받아야

<혜>안 찾게 될 딱한 대상

<유>들유들 말했던 "사상누각"

<영>웅담으로 아직도 유효?

<하>늘 좀 우러르게 짬짬이

저 두 사람이 짝짜꿍이로 말 맞추고도 남았을 두 번째 재판의 어깃장 놓기극(劇)은 가관이었습니다. 그들은 검찰 진술조서가 증거로 쓰임에 부동의하면서 "참고인 수백 명을 다 불러라" 하는 식의 왼새끼 꼬기 연출까지 하였습니다.

검찰과 특검 수사에서 여러 물적 증거와 측근 진술 등을 통해 혐의의 상당 부분이 사실로 드러났는데도 여전히 '모르쇠' 자기최면의 몽환이나 즐기며 구속 시한 넘기기 '시간 끌기'나 하다니 기가 찰 일입니다. 그런 '박근혜 나무'에 '사과(謝過)'가 열릴 리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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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희생양' 이미지

부각시키기에나 몰두하는

별종 에고(ego)투성이여

'변기 호강' 그 좋던 날도

'엮였네'

물거품으로 '엮였네'

남 탓 '엮였네'의 죗값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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