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함안군민 독서골든벨이 27일 오후 함안체육관에서 191개 참가팀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만나는 행복한 축제, 함안 독서골든벨'을 슬로건으로 독서의 생활화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본행사에서는 예심·본심 퀴즈,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2인 1팀으로 구성된 참가팀이 출전해 아라가야와 함안에 관한 일반상식과 선정도서 <왜, 세계유산일까?>에서 출제된 문제를 풀었다.

이날 대상은 송지훈·김영완(39사단) 씨가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전희영 씨·민주영(산인초) 학생, 우수상에는 김도형·신동호(39사단) 씨, 차영미 씨·김진헌(호암초) 학생, 장려상에는 민상욱 씨·민주혁(산인초) 학생을 포함한 5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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