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 규모 요가테라피 콘퍼런스가 열려 눈길을 끈다.

밀양시는 오는 7월 1~2일 이틀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2017 밀양 국제요가테라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건강과 세계 평화를 위한 요가: Yoga for Health and Global Peace'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시는 국제 요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계 7개국 최고 요가 전문가 17명을 초청했다. 콘퍼런스에는 요가 마니아는 물론 요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제 요가 흐름과 전문적인 테크닉을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숲과 연못이 어우러진 야외광장에서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 참가하고픈 사람은 6월 16일까지 밀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500명까지 모집한다. 문의 나노미래전략과(055-35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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