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약체로 꼽히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1일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2017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동아시아 농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떠났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일본, 마카오와 A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3일 오후 3시 일본과 1차전을 치른 뒤 5일 마카오와 2차전을 소화한다.

이번 대회 상위 5개 팀은 8월 8일부터 2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컵 출전권을 얻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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