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체육관에서 '2017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열린다.

검도 인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창원시체육회와 창원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부 실업 선수와 2부 직장 동호인 등 선수 및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실업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1부,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남자2부, 실업팀과 동호인이 통합된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종별로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른다.

경남에서는 실업팀인 창원시청 검도단과 2부 직장 동호인 팀 8개 팀(경남경찰청, 삼성중공업, 경남관광고, 거제제일주류, 창원시청, 창원검찰청, STX엔진, ㈜센추리)이 출전한다.

대회 개회식은 18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