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2시 55분께 경남 거제시 능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1층 상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주변을 지나던 한 시민이 "연기가 난다"며 최초 신고를 했다.

이 불로 조립식 패널로 된 1층 점포 8곳 가량이 불에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 9분께 불길을 잡은 후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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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능포동 점포 화재. / 연합뉴스

/연합뉴스 =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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