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호석)는 광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봉래) 회의에서 면기, 휘장, 꽃, 나무, 새 등 총 5종의 광도면 상징물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도면 면기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29일간 공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모한 결과, 지난달 12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 광도면 거주 천병재 씨의 작품을 선정했다.

면기의 이미지는 떠오르는 태양(光)과 길(道)이 하나로 만나 합쳐지는 모습으로 '광도는 하나다'라는 단합을 표현하고 있다.

면의 꽃은 희망의 빛길(광도,光道)에서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과 전쟁에 참가한 수많은 민초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수국(물나라)으로 정했다. 면의 나무는 소나무(적송)로, 면의 새는 무인도나 해안가 등지의 가파른 절벽에서 서식하는 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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