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반사기능 모자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막아요~"

경남 고성경찰서(서장 조정재)는 농번기를 맞아 일출·일몰 전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야광반사 기능 모자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농사 시 착용 야광 반사기능 모자를 배부했다.

야광반사기능 모자는 여름용 모자에 반사지가 부착되어 일출·일몰 전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노인보행자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제작되었다.

모자를 받은 어르신들은 "경찰에서 모자를 만들어 주니 잘 쓰고 다니는데 도로 갓길에 다닐 때 특히 조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의 특성상 고성군의 노인인구 비율(약 25.5%) 또한 높아, 노인 상대로 지속적인 교육, 홍보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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