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20일 임시회에서 최상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사업 정상추진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에서 "이 사업은 2012년 주변지역 주민 95.7%의 유치서명과 군의회의 찬성의결을 통해 사업을 신청, 본공사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 중 공정률 10% 미만 원점 재검토 대통령 업무지시에 고성하이화력 1·2호기 건설이 포함돼 지역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의회와 군민 모두는 5조 1960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정책사업이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미칠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바라는 마음에 현재 공정률 21.06%인 1·2호기 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건의문은 황보길 의장이 청와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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