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술청년작가회, 장혜나·조인성·유은혜·정서린·강수민 대상

경남미술청년작가회(회장 정주영)가 지난 5월 20일 창원 용지공원에서 치른 '제2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미술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과 안전(유치부·초등 1부)', '주변풍경과 자유표현(초등 2부·중등부)', '볼펜과 자유표현(고등부)'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총 5개 작품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유치부(5~7세) 대상 장혜나(국제유치원) △초등1부(1~3학년) 대상 조인성(능동초등학교) △초등2부(4~6학년) 대상 유은혜(반송초등학교) △중·고등부(1~3학년) 대상 정서린(충무여자중학교)·강수민(통영고등학교)이 뽑혔다.

경남미술청년작가회는 총 526명이 참가해 206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혜나 유치부 대상./경남미술청년작가회

대상 5명을 비롯해 금상 5명, 은상 5명, 동상 10명, 특별상 16명, 특선 20명, 입선 145명 등이 수상했다.

이선희 경남미술청년작가회 심사위원장은 "유치원생 작품은 순수함과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을 고려했고 초·중·고등부 배점기준은 창의성, 표현성, 작품성, 드로잉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한 "초등부 고학년·중등부 작품은 수채화의 회화적인 면이 돋보였고 열심히 묘사한 작품을 눈여겨봤다. 고등부 작품은 볼펜을 소재로 한 기초디자인을 흥미롭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고 평했다.

경남미술청년작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림 실력을 맘껏 펼쳐보이는 장을 마련하려고 지난해부터 대회를 열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창원문화원에서 열렸다.

문의 055-649-5069.

조인성 초등1부 대상./경남미술청년작가회
강수민 고등부 대상./경남미술청년작가회
유은혜 초등2부 대상./경남미술청년작가회
정서린 중등부 대상./경남미술청년작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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