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듬해 6월 연 1회 건강보험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스케일링은 지난 2013년부터 1년에 1번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때 1년의 기준은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를 말한다. 따라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스케일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면, 이달 안에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요즘은 대부분 초음파 기기로 스케일링을 한다. 전기적 에너지를 진동 에너지로 바꾸는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물을 분사하면서 미세한 진동으로 치석을 제거한다.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이가 시리는 등 일시적으로 지각 과민이 있을 수 있지만 금방 회복된다.

이 원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아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는 자연 치아가 아니라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있는데,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유지가 된다.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면서 치석도 제거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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