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월중과 거제 외포중이 경북 포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64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먼저 16강행을 확정한 팀은 C조에 속한 신월중이다. 신월중은 지난 16일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에서 열린 1회전에서 전북 군산남중을 10-0, 5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이어 B조 외포중이 18일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충남 천안북중을 8-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신월중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청원중과 8강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벌이고, 외포중은 23일 오후 1시 강원 설악중을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마산중, 마산동중, 김해 내동중, 양산 원동중, 합천 야로중은 1회전에서 탈락하며 아쉽게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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