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다음 달 1일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홈경기 티켓 가격을 대폭 낮춘다.

NC는 21일 "창원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전을 '창원시민 한마음 다이노스 데이'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날 티켓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반좌석은 성인 6000원, 학생 3000원, 외야석은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으로 판매한다. 또 프리미엄좌석과 특별좌석(스카이박스, 팬더그아웃존 제외) 티켓은 50% 할인한다.

NC의 이번 티켓 할인 프로모션은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호소하고자 마련했다. 올 시즌 NC 홈경기 평균관중 수는 74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홈 32경기) 평균관중 8560명보다 13% 감소한 수치다.

NC 구단은 이번 티켓 할인 프로모션으로 만원 관중을 달성하면 감사의 의미로 티켓 할인 행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www.ncdin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